【거제인터넷방송】=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 사회복지과는 졸업예정자 중 2명이 사회복지기관(사랑울타리, 거제시 가족센터) 채용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합격자는 사회복지과 정규과정 A학생과 위탁과정 B학생으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이 발급되는대로 입사할 예정이다.

A학생이 취업한 사랑울타리는 장애인단기거주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힘든 발달장애인들을 단기간 보호해 장애 가족의 보호 부담을 경감시켜 가족구성원들이 안심하고 사회,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B학생이 입사할 거제시가족센터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 구성원들이 행복 공동체 실현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해당 학생은 공동육아나눔터에서 근무할 계획이다.

두 명의 학생 모두 학기 중 우수한 성적을 유지했고, 민간자격증 취득 과정, 산업체 현장견학 등 비교과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성실한 학생이었다.

김새봄 사회복지과 학과장은 “거제대 사회복지과 졸업생들이 거제, 통영지역의 주요 사회복지기관에 취업해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사회복지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과 교육과정을 현장맞춤형으로 운영한 결과다.” 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산업체 현장견학, 전문가 참여 멘토링 프로그램, 해외 기관 견학, 외부인사 활용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대학교 사회복지과는 졸업과 동시에 국가공인 자격증 3개(사회복지사 2급, 청소년지도사 3급, 보육교사 2급)를 취득할 수 있고,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이 설치돼 있어 졸업 후 재직과 동시에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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