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경찰서(서장 정병원)는 2월 6일부터 3월 3일까지 상반기 범죄취약지 점검활동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6일부터 이틀간 거제시 관제센터와 합동으로 여성안심귀갓길 등 범죄취약지 19곳을 방범진단 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방범진단은 여성안심귀갓길과 범죄예방강화구역 13곳을 비롯해 지역주민이 개선을 요청한 6곳을 진단했으며, 대상지 내 설치돼있는 방범시설물과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범죄취약요인을 집중점검 했다.

특히 합동진단한 19개소는 탄력순찰 대상지로 등록하여 집중순찰하고 이 중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장소는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10곳을 선정, 거제시 예산 2억 6천만 원을 들여 방범용 CCTV 40대와 장소별 안심빛글(고보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정병원 거제경찰서장은 ”범죄예방을 위해서는 진단‧분석‧개선을 잘해야 한다”며 “방범진단과 분석을 바탕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다함께 만드는 안전한 거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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