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선민)가 지난 1일 제235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중 위원회를 열고 5개 의원연구단체 등록을 심의ㆍ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회운영위원회는 2023년 들어 거제시의회에서 처음 열리는 상임위로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서 심의를 위해 개최됐다.

의원연구단체란 의원의 전문적인 정책 개발과 입법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특정 분야에 관한 연구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5명 이상 의원으로 구성되어 토론‧간담회 및 심포지엄 개최, 현지조사‧자료수집, 전문가 연구용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정활동에 기여한다.

이번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의ㆍ의결한 의원연구단체는 ▴거제시 도시브랜딩 및 관광문화산업 발전연구회 ▴거제 소상공인 보호 연구회 ▴거제 역사관광 연구회 ▴거제 문화체육 연구회 ▴기후위기 대응 및 환경정책 연구회 등 5개 연구회로 설립 목적은 아래와 같다.

이번에 등록한 의원연구단체는 최근 완화된 코로나 방역 지침과 거제시의회 16명 의원 모두가 참여해 더욱 활발한 연구 활동이 예상되고 또한 연구회장 대부분이 초선 의원으로 나서 제9대 거제시의회의 정책개발과 입법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평가다.

한편, 각 연구단체 등록을 위해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한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사무국을 소관하고 거제시의회의 운영과 제도 및 규정을 총괄하는 상임위원회로서 행정복지위원회, 경제관광위원회와 함께 거제시의회 3대 위원회 중 하나다.

김선민 의회운영위원장은 “제9대 거제시의회의 첫 연구단체가 우리 시책과 맞물린 주제가 많이 포함돼 의미가 깊다”면서, “이번에 등록한 각 의원연구단체가 시민의 행복과 거제시의 발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그 과정과 결과를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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