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경찰서(서장 정병원)는 최근 도내에서 빈발하는 금은방 절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평온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금은방 일제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금은방 내부에 설치돼 있는 비상벨 등 방범시설물을 점검하고, 방범체계 미구축 점포를 대상으로 방범시설물 설치를 적극 장려했다.

이와 함께 관내 금은방 절도 유형의 대부분이 ‘네다바이’(손님으로 가장해 금품을 구입하는 척하면서 도주하는 절도 유형) 수법인 점과 피의자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점 등을 집중 홍보했다.

뿐만 아니라 점포 외부도 방범 진단하여 방범용CCTV가 설치되지 얺은 곳은 2023년도 방범용CCTV 설치 예정 장소로 선정해 유관부서와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설치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정병원 서장은 “금은방 절도는 언제든지 강도로 전환될 위험성이 있다”며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주민들이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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