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학부모와 소통하는 이야기공간 ‘학통까페’를 교육청 3층 로비에 조성했다.

거제 교육청은 1987년에 건축한 건물로 도시의 성장세에 비해 교육청 증축은 없어 공간이 부족하다. 늘어가는 교육 서비스와 지원행정을 위해서 각종 상담을 위한 장소가 필요하지만, 유휴공간이 부족해 학부모와 상담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하지 못했다.

특히 학교통합지원센터는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 학교폭력 등 학부모 상담이 많은 부서로 상담을 위한 전용 공간이 필요해 ‘학통까페’가 더욱 각광받고 있다.

‘학통까페’는 창문 뷰를 제공하는 바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하여 독봉산 전망을 즐길 수 있으며, 편안한 쇼파와 인테리어 소품으로 꾸며져 교육청을 방문하는 학부모와 직원들의 휴식공간으로 애용되고 있다.

김재훈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의미없이 버려진 공간이 학부모와 소통하는 안락한 까페로 탈바꿈됐다”며, “여기 ‘학통까페’에서 학부모와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 미래교육으로 나아가는 거제교육지원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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