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통영해양경찰서가 12일 오후 6시 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거제시 동부앞바다와 경남 서부남해 앞바다에 풍랑주의보 예비특보가 발표된데 따른 것이다.

해경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발령 기간 중 관내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조업 중인 어선에 대해 날씨가 나빠지기 전에 입항을 유도, 유관기관 홍보수단 이용 안전정보 제공으로 바다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 기상 악화 전 어업 종사자는 조기 입항, 계류색 보강 등 선박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이 필요하고, 연안체험·행락객은 바다 활동은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최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국민 스스로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이상두 기자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