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가 주최한 2022년 장승포항 송년불꽃축제가 지난 31일 장승포항 수변공원 일원에서 10,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한 건의 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댄스팀 및 오카리나, 성악 등 지역예술단체의 공연과 거제창작가요제 대상 팀 누들박스의 거제의 노래, 극단 예도의 아름다운 거제도 뮤지컬 갈라쇼로 의미있는 식전공연을 보여주었다.

개막식에서는 2022년을 보내는 소감과 2023년의 소망을 담은 각계각층의 거제 시민들의 희망메세지가 있은 후 시민들이 함께 버튼터치에 참여해 불꽃쇼의 시작을 열었다. 송년불꽃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쇼는 레이저와 조명, 음악이 어우러진 화려한 해상 불꽃쇼로 20분간 펼쳐지면서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불꽃쇼 이후에는 초청가수의 식후 공연으로 관람객들이 귀가를 분산시켰다.

특히, 이번 축제는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공무원과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새마을교통봉사대, 거제안전지킴이 등 300여 명의 안전관리요원이 행사장 곳곳에 배치되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였고 관람객의 질서있는 협조로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치러졌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코로나 19와 조선경기침체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힘차게 달려온 시민들을 격려하면서, “2023년 거제 미래 100년의 토대를 다지고, 교통과 물류의 중심, 글로벌 관광 1번지 거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말했다.

박 시장은 축제의 안전관리와 교통 및 주차, 환경관리 등에 협조하신 모든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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