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는 29일 거제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아파트 입주자회와 관리노동자와 ‘2022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상생협약’을 맺었다.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상생협약은 사회문제화 되었던 아파트 관리노동자에 대한 갑질 문제 근절과 관리노동자의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2020년부터 추진돼 지난해까지 52개 단지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는 19개 단지가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우 거제시장, 고슬아 거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부센터장, 9개 단지 입주자대표와 관리노동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다짐하며 협약을 체결했다.

상생협약서에는 입주자회는 관리노동자의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관리노동자는 입주민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하는 책무를 다하며, 거제시와 거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상생하는 주택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참여한 박종우 거제시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협약이 지속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더 좋은 내일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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