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가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공급업체의 운영역량, 사업목적 부합성, 마케팅 및 유통관리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21개 품목에 대한 19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공급업체는 △장목농업협동조합(양파), △일운농업협동조합(마늘), △농업회사법인올담농원(주)(히카마), △거제블루팜(블루베리), △여차갯닦이미역(돌미역), △농업회사법인(주)거제동백연구소(동백오일), △(주)새활용공예뜰이응(관광기념품), △거제케이블카(주)(관광입장권), △장승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어묵), △농업회사법인산속농장(목공예품), △하청농업협동조합(죽순), △시영아빠표고버섯(건표고버섯), △거송향버섯(표고버섯차), △지석농장(만감류), △거제농업협동조합(알로에), △둔덕농업협동조합(거봉, 한우), △거제축산업협동조합(한돈), △거제도외포멸치(건멸치), △연초농업협동조합(어간장·액젓, 유자청) 등 19곳이다.

시는 이번 달 중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답례품 품질과 배송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선정된 공급업체에 당부드린다”면서 “제도 시행 후에도 답례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기부자 선호도를 파악하여 특색있고 매력적인 답례품을 발굴하고,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지자체는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 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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