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공업고등학교 정경진, 김경수 학생이 제12기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8일 대전 KW컨벤션에서 열린 제12기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특허청과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했다.

거제공업고등학교(교장 오민세)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해 정경진, 김경수 학생이 한 번에 많은 다중 볼트 체결장치 아이디어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기계 가공 조립 시 어려운 탭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탭핑용 지그를 만든 정재윤, 황서준, 한동원 학생이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제윤수, 김동석, 이정현 학생은 한국특허정보원장상을 수상했고, 김찬영, 김도현 학생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상을 받았고, 김민욱, 박형준, 선영훈 학생은 수료 및 특허 출원을 했다.

김휘주 지도교사는 "생들이 이번 지식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학업과 함께 병행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묵묵하게 따라와 주고, 다각도로 문제를 제기했을 때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에서 창의성 및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었고 지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고 전했다.

오민세 교장은 "지도해주신 김휘주, 정성민, 유은지 교사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거제공고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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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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