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15일 오전 5시 30분쯤 통영시 욕지도 남방 13km 해상에서 6천톤급 화물선 A호(승선원 15명)와 75톤급 근해장어통발어선 B호(승선원 11명)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통영해양경찰서슨 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대와 경비함정, 연안구저정을 급파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현장 확인 결과 인명피해는 없었고, 양측 선박에 선체 파손은 있었지만 항해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선박들이 입항지로 이동하는 동안 안전관리에 나섰다고 전했다.

사고는 14일 오전 동해를 떠나 인천으로 향하던 A호와 지난 2일 통영에서 출항한 B호가 육지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 충돌했다.

해경은 양측 선장을 대상으로 음주 측정결과 이상이 없었다며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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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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