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국내 최고 합창단과 함께하는 창작합창서사시 '훈민정음'이 무료로 공연된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국립합창단과 함께하는 나눔 음악회의 일환으로 창작합창서사시 '훈민정음'을 공연한다.

사전 예매를 통해 무료로 티켓이 제공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마에스트로 윤의중의 지휘로 국립합창단, 양주시립합창단, 가온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바리톤 김진추, 소리꾼 이봉근 등이 출연하여 한국적인 환상의 칸타타를 선보이게 된다.

창작합창서사시 '훈민정음'은 한국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훈민정음’을 소재로 창작 합창곡으로 위대한 한글의 창제 과정과 반포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보여주며 큰 감동을 줄 것이다.

극본 탁계석·오병희, 작곡 오병희, 연출과 각색은 안지선이 맡아 제작한 이번 공연에서는 ‘용비어천가’, ‘월인천강지곡’ 등의 고전 한글 작품과 한국 전통 음악, 그리고 한글 창제와 관련된 외국 문화들의 이국적인 색채를 작품 속에 녹여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룬 감동의 서사를 표현했다는 평이다.

국립합창단과 함께하는 나눔 음악회의 일환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창작합창서사시 '훈민정음'은 12월 19일(월)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사전 예매를 통해 8세 이상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eojeart.or.kr) 또는 전화(055-680-105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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