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 수양동(동장 옥성계)과 수양동 주민자치회(회장 이민우)는 지난 2일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한 주요 사업의 준공기념 행사를 수양동 일원에서 개최했다.

수양동은 2022년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꽃길 따라, 맨발로 걸어요’, ‘달빛정원, 희망의 빛을 담다’사업이 선정되어, 양정저수지 일대(양정동 197번지 일원, 사업비 3억원)에 쉼터를 조성하고, 수월천 산책로(양정동 873-10번지 일원, 사업비 8천만원)에 빛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시의원, 수양동 기관·단체장 등 지역 주민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테이프 커팅식과 점등식으로 사업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잡풀 등으로 방치된 공간을 주민복지를 위한 쉼터로 바꾸고, 수월천을 보다 아름다운 문화공간으로 가꾸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민우 주민자치회장은 “양정저수지와 수월천 산책로가 앞으로도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성계 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힘을 모아 수양동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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