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는 지난 1일 시청 소통실에서 제4회 거제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진행예정인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에는 위원장인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해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유관기관장과 시민안전단체장 등 10여 명이 회의에 참석해 주요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진행예정인 지역축제로는 제14회 거제도 국제펭귄축제, 제15회 거제대구수산물축제, 2022 장승포항 송년불꽃축제, 2023 장승포 신년해맞이 행사 등으로 순간 최대 관람객이 1,000명 이상 예상되거나 불·폭죽 등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지역축제로 안전관리계획 심의대상에 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정안전부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부대행사의 적정성, 안전관리상황 발생 시 조치계획, 행사장 안전관리대책, 행사장 수용 한계 초과 시 대응계획 등을 심의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이태원 사고로 지역축제 및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진만큼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해 적극 검토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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