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한경수)은 지난 29일 다온영농조합법인(대표 양홍수)과 학교 밖 청소년 직업훈련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한경수 센터장, 양홍수 대표와 양 기관 관계자들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호 연계와 정보 공유, 학교 밖 청소년 진로와 자립 지원에 관한 사업개발, 학교 밖 청소년 직업훈련 및 직업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다온영농조합법인은 둔덕면에 2,952㎡ 규모의 배지공장과 연초면에 2,461㎡ 규모의 표고버섯영농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속 나눔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마음을 전하는 사회적 농장이다.

한경수 센터장은“이번 MOU를 통해 거제시 학교 밖 청소년에게 표고버섯재배 직업훈련 및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영농인으로의 자립 동기를 강화하고 직업역량을 고취하고자 한다. 앞으로 지역사회 내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연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홍수 대표는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많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농업을 통해 치유와 재활,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맺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꿈드림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055-639-4980, 4989)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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