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문화원(원장 원동주)은 지난 26일 기성관에서 전통혼례식을 진행했다.

혼례식은 거제향교 김평철 전교의 집례로 거례선언, 전안례, 관세례, 교배례, 서천지례, 서배우례, 근배례, 고천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해설이 있는 전통 혼례식으로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인공은 신랑 안 모군과 신부 조 모양의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참석한 가족과 시민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

거제문화원은 혼례를 통해 당사자는 물론 혼례식에 참석한 하객과 시민들도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 19로 인한 심리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가족간의 정서적 유대와 결속을 다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거제문화원의 전통혼례는 사정상 결혼식을 하지 못했거나 혼례 경험을 통해 부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싶은 부부들의 신청을 받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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