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삼성중공업이 3,300억 규모의 삼성전자 평택반도체 공장 공사 일부(P3L Ph3 FAB동 마감공사)를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삼성전자 평택반도체 공장 공사 일부(P3L Ph3 FAB동 마감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300억원(VAT포함)으로 2021년 매출액 대비 5.0% 규모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4월 25일 P3L Ph3 FAB동 마감공사 최초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변경계약금액이 공시 기준금액에 해당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2020년 EUV 공장 등 파일럿 공사를 시작으로 현재 P3L Ph2(상층서편), Ph3(하층동편), Ph4(상층동편) FAB동 마감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EUV(Extreme Ultraviolet)는 극자외선을 이용해 반도체 회로 패턴을 그리는 공정이며, FAB(Fabrication)는 원자재인 Wafer 가공이 진행되는 라인을 말한다.

이번 수주를 포함, 지금까지 삼성중공업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공사 누적 수주금액은 총 7,621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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