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 국산초등학교(교장 한순선)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행사를 진행했다. 독립기념관에서 원거리에 있는 학생들에게 독립운동에 대해 알리기 위한 행사다.

국산초등학교 체육관인 하늘나래관에 처험부스를 설치해 독립기념과 소속의 학예연구사 9명이 코너마다 학생들을 맞았다.

3~6학년 학생들은 을사조약부터 광복까지의 과정을 알아보는 ‘독립군 이야기를 완성하라!’, 독립군가 1절을 배워보고 불러보는‘독립군가를 완성하고 독립군과 함께 진군하라!’, 한국광복군의 훈련교재인 한글 암호표를 배워보는 ‘암호를 해독하여 임무를 수행하라!’ 이 세 가지 임무를 수행했다. 또한 독립운동가들이 쓴 모자를 써보고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활동이 끝나고 다섯 가지 독립군 뱃지를 받은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임무 수행을 하면서 진짜 독립군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독립운동가들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한순선 교장은 독립기념관이 멀리 떨어져 있어 가기가 쉽지 않은데 학생들에게 독립기념관 프로그램을 제공해 준 독립기념관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배움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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