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가 다함께돌봄센터(이하 다돌) 4호점에 거제울림사회적협동조합, 5호점에 블루시티관현악단으로 수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참여실에서 수탁자선정임의위원회를 열었다.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학교, 민간전문가,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다돌 4·5호점 운영과 관련한 사업전반에 대한 신청기관들의 설명을 듣고 깊이 있는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김성현 평생교육과장의 주재로 이뤄진 이날 회의에서는 ‘거제울림사회적협동조합’과 ‘(사)블루시티 관현악단’이 수탁자의 적격성, 시설운영의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와 협력적 관계조성 능력 등 3개 분야  12개 세부기준에서 각각 고른 점수로 70점 이상을 받아 각각 다돌 4호점, 5호점의 위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거제울림사회적협동조합’은 다돌 4호점을 ‘(사)블루시티 관현악단’은 다돌 5호점을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향후 5년간 위탁 운영하게 되는데, 다돌 4 ‧ 5호점의 리모델링은 지난 10월과 11월에 각각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된 상태다

한편, 다돌 4호점은 아주동 대동다숲아파트 1단지에, 5호점은 사등면 영진자이온아파트 1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앞으로 맞벌이 등으로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돌봄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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