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지난 11월 15일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불거진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촉구 결의안’ 관련 일각에서 제기된 오해의 전말을 해소하고자 국민의힘 거제시의회 의원 모두의 입장을 밝힙니다.

먼저, 이러한 문제로 오해를 빚게 만들고 정쟁의 쟁점으로 몰아가게 만든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선동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같은 의원들으로서 고개 숙여 사과 인사를 드립니다.

본회의장에서 밝혀진 것처럼, 우리 국민의힘 8명의 시의원들 모두는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에 강력하게 “찬성”합니다. 그리고 지역을 사랑하는 의원들로서 당연합니다.

사실,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촉구 결의안은 원래 거제시의회 16명 의원 전원 동의하에 채택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촉구 결의안 내용 중, 윤석열 정부의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방안 용역비 원상복구” 라는 정해지지도 않은 용역비에 대한 허위 주장을 하며 정치 이슈로 둔갑시켰고, 서명을 받은 다음날 더불어민주당 지역위 야외 천막당사를 통한 TF팀 구성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이는 순수한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에 대한 촉구가 아닌 정치적 목적의 정치 선동으로, 촉구 결의안에 대한 철회의 이유가 되었던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말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반대해서 결의안을 상정못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반드시 사과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치적 목적이 아닌 거제시민 모두의 염원을 담은 거제시의회 촉구 결의안이 재상정 되길 바랍니다.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관련 예산은 이전 정부의 예산안에도 반영된 적이 없으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대선 당시 거제시 지역공약으로 약속했던 내용입니다.

거제시민들의 숙원사업인 거가대교 통행료는 반드시 인하되어야 하며, 지금 정부는 내년도 예산 편성 과정 중에 있고, 서일준 국회의원도 국회 상임위에서 거가대교 통행료 인한 방안 용역비 예산반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상남도와 거제시 국민의힘 의원들은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에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말하는 ‘촉구 결의안을 철회’한 것이 마치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를 반대하는 것으로 내비치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기에 저희 국민의힘 거제시의회 의원 모두의 입장을 밝히는 바입니다.

거제시민들의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 이상 이 문제를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길 바라며, 국민의힘 거제시의회 의원 모두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2022. 11. 17.

국민의힘 거제시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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