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경으로 본 월식 중인 달의 사진
망원경으로 본 월식 중인 달의 사진

【거제인터넷방송】= 성포중학교(교장 함영복)는 지난 11월 8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천체 관찰 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실습은 개기월식 관찰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천체망원경을 동원한 태양계 행성과 별, 별자리 관찰까지 포함했다. 특히 이번 개기월식은 천왕성 엄폐를 동반하는 매우 드문 천문학적 이벤트를 포함하고 있으며 다음 개기월식은 2025년 9월로 3년간 관찰할 수 없을 예정이라 학생들에게 매우 값진 경험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찰에 참여한 학생들은 “맨눈으로 보는 것보다 망원경으로 보는 것이 몇 배는 더 흥미로웠다.”,“다양한 별자리를 알게 되어 좋았다.”,“목성과 토성이 교과서에 나온 사진 그대로라서 너무 신기했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담당 교사는 “천체 관찰을 통해 과학과 우주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천문학 인재 양성을 도모하며 나아가 세상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더 다양한 실습과 실험을 준비해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을 키우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거제인터넷방송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