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창원해양경찰서는 최근 이태원 사고 관련 다중이용시설인 유 ‧ 도선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유 ‧ 도선 및 선착장을 대상으로 11월 7일 ~ 8일, 2일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 지역 축제 및 섬 관광 등 관광객 증가 대비 인명구조장비 등 안전 시설물 점검 ▲ 외부 갑판 상 승객 몰림과 해상 추락 방지를 위한 시설물 설치 여부 확인 ▲ 최대승선인원 초과운항 및 승·하선 질서유지 준수 여부 확인 ▲ 기관실 방화구조 ‧ 소화설비 기준에 따른 점검 등이다.

해경은 긴급점검과 함께 사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비상 시 승객대피 및 행동요령에 대해 출항 전 안내철저 당부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유도선 안전홍보 게시물(유도선 승객안전매뉴얼 등 4종)을 제작하여 각 유·도선 선내 승객들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부착했다.

창원해양경찰서장(총경 류용환)은 “유·도선 긴급 안전점검을 통해 다중이용선박의 위험요인을 사전차단하고 유 ‧ 도선 사업자와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과 계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바닷길 조성에 기여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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