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꼬마대통령 어린이집 등 관내 5곳 어린이집에서는 8일 거제시를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아동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성금 100만원과 아동용 자전거 1대를 전달했다.

기부된 성금은 지난 달 5개소 어린이집에서 개최한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프리마켓’, ‘천원의 모금’ 행사에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 아동이 참여해 모금된 금액이며, 행사의 행운권 1등에 추첨된 학부모가 상품인 자전거 1대도 함께 기증해 저소득 아동을 위한 기부에 더 큰 의미를 더했다.

참여 어린이집 원장들은 “아동들이 나눔 활동에 직접 참여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 모두의 작은 정성을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종우 거제시장은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잊지 않고 이웃사랑 실천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꼭 필요한 분에게 정성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거제시가 전달받은 성금과 물품은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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