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경찰서(서장 정병원)가 7일 오전 거제제일고등학교 전교생(674명) 대상으로 개인형이동장치(PM) 등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0월부터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PM의 위험성 및 주요 사고 사례(영상) 소개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규 이해 △PM 안전하게 타기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시청각 자료를 교내 방송시스템을 활용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공유 킥보드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급증하고 있어 무면허 운전 등으로 발생하는 사고발생 위험 및 각종 안전수칙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법 개정 이후 전동킥보드 등 PM은 만 16세 이상부터 취득 가능한 원동기 장치 자전거 면허 이상을 소지해야만 운행이 가능하나, 필수 면허 인증 절차 등 관련 법규가 없어 대다수의 청소년이 무면허 PM 운전에 노출돼 있다.

거제경찰서는 청소년들의 PM이용 시 위험을 방지하고, 무면허 운전을 포함한 법규 및 안전수칙을 바르게 알고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도 찾아가는 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교육,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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