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김원배, 이하 복지재단)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복지재단은 지난 11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관내 18개 면·동 소외계층 180세대에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이 담긴 나눔박스를 두 차례에 걸쳐 전달했다.

김원배 이사장은 "물가상승으로 저소득 가정은 더욱 건강생활 유지와 제대로 된 식사조차 어려워지고 있다"며 "쌀쌀한 가울로 접어들면서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과 지속적인 관심을 나눔박스에 담아 전달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 지역 내 상권 살리기를 위한 생필품 지원 구매를 소상공인 업체 몇 곳을 선정해 경제위기에 놓인 자영업자들에게도 자그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복지재단은 가구별 상황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민·관 협업을 추진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실현을 목표로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고 있다.

올해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3일 오후 4시부터 거제시청 블루시티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00인+ 나눔전을 통해 지역주민의 기증한 물품 판매 및 경매가 진행되며 수익금은 복지사각지대지원 및 복지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100인+ 나눔전에 물품을 기증을 희망하는 개인·기관·단체에서는 재단 사무국(055.639.3737)으로 문의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거제인터넷방송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