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연화) 빵사랑나눔회(회장 정승희)가 지난 21일 독거어르신 방문위로사업을 진행했다.

빵사랑나눔회는 제과·제빵 분야의  여성전문가로 구성된 단체로 고현동 소재 거제·제과제빵학원에서 마들렌, 파운드케잌 등 4종류의 빵 500여 개를 직접 만들고 두유와 함께 포장해 혼자 사는 어르신 50세대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정승희 빵사랑나눔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정성껏 만들어 갓 구워낸 따뜻한 빵을 어르신께 나누어 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추운 겨울을 앞두고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댁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여쭙고 말동무가 되어 드리는 일은 정말 보람 있는 일”이라며 “경로당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매월 우리가 만든 빵을 기다리는 분들을 생각하면 행복하고 힘이 저절로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빵사랑나눔회는 2011년 설립됐으며, 회원은 총 80명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직접 만든 빵을 사회복지시설 3곳, 파출소, 소방서, 경로당, 요양원 등에 전달해 오고 있으며, 매년 독거어르신방문 위로사업을 진행하는 등 재능기부를 겸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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