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청년, 거제에서 한 달 살아보기 3기 활동이 시작됐다.

거제시는 지난 17일 3기 입회식을 가졌다.

청년, 거제에서 한 달 살아보기는 청년들에게 쉼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나아갈 삶의 방식을 찾게 하고, 청년층의 유입과 정착을 유도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청년 유출을 겪고 있는 거제시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지난달 진행한 참여자 모집에 4: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한달 살기 프로그램에 전국 각지의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서류심사와 비대면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11명의 청년이 선발됐다. 한편, 시와 프로그램 운영자는 참여자의 코로나19 음성 사실을 확인하는 등 방역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3기 참여 청년들은 10월 17일부터 11월 11일까지 한 달간 로컬콘텐츠 경험, 지역 탐방, 거제 청년과의 만남 등 새로운 삶의 방향을 고민해 볼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로컬 크리에이터가 되어 거제 곳곳을 자유롭게 누빌 예정이다.

심태명 시정혁신담당관은 “인생에서의 한 달은 짧을지 모르나, 청춘의 한 달은 영원한 것.”이라며, “가을이 깊어질수록 더욱 빛나는 밤하늘의 별처럼, 거제에서의 한 달 동안 각기 다른 배경을 지닌 청년들의 꿈이 더욱 선명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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