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총 4차수로 진행된 2022년 거제아카이브 ‘성곽을 새기다’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차수 사등성을 시작으로 지세포성, 오량성 그리고 구조라성까지 총 4차수 진행된 이번 거제아카이브 행사는 각 차수별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8가족, 총 32가족이 참여했으며, 무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매 회차 시 신규 참여자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토요일 3교시로 진행했다.

1교시에 지역사회 중요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적지에 대해 알아보는 이론활동 시간으로, 거제7진, 진성, 관문성, 읍성 그리고 차수별 특정된 성의 역할과 특징을 알아본 후, 2교시에 각 차수별 성곽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직접 성곽을 탐방하고 현장에서 펼쳐지는 각종 이벤트로 가족 간 많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3교시에는 현장에서 만든 가족추억을 모형성곽 종이상자에 새겨 넣을 가족추억 남기기 활동과 직접 성곽(종이상자)을 쌓는 체험까지 하면서 행사를 마무리 하는 일정으로 운영되었다. 또한, 행사 중간에 매패를 상품으로 건 다양한 게릴라 이벤트도 진행하여 행사 참여자들이 재미있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한 참여자는 “여러 행사를 참여해 보았지만, 대부분 현장 중심 체험행사로 마무리 되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번 거제아카이브는 현장가기 전 기본 이론수업을 통해 현장에서도 상황을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었고 행사참여로 생긴 생각과 추억을 그림화하여 모형성곽에 전시까지 할 수 있어 우리 가족에게 뜻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핵가족화로 가족감수성이 얕아지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가족소통을 통한 가족문화 확장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가족단위 테마활동을 적극 운영하고 있으며, 거제아카이브는 내년에도 또 따른 테마를 준비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알림]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할로윈과 가족사랑 테마를 융합한 「가족애 할로윈데이 행사」를 오는 29일 토요일 13시부터 17시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1부는 「가족애 커플요가 수업」으로, 별도 참여자 모집을 통한 부모와 자녀와의 커플 요가수업을 준비했으며, 2부로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할로윈테마 체험부스」를, 3부로 「즉석 가족참여 놀이행사」로 각종상품을 건 이벤트게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문의 옥포청소년문화의집, 639-8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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