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위원장 이태열)는 지난 10월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타지자체의 우수관광자원과 시내버스 운영체계 벤치마킹을 위해 전남 목포시와 신안군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제9대 의회가 개원한 후 처음으로 이뤄진 선진지 견학이며, 위원회 차원에서 실시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네 번째 일정으로, ▲친환경 전기추진보트 제작회사 (주)빈센 ▲목포 해상관광케이블카 ▲목포 도시재생지원센터 ▲신안군의회와 신안군청 교통지원과 ▲신안군 퍼플섬(반월도·박지도)을 방문하였다.

최근 거제시의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안을 가결시키는 등 기후위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산업의 패러다임도 친환경으로 변경되고 있어 이와 관련된 전기·수소보트 제작업체를 방문해 친환경 선박의 발전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기추진 보트를 직접 체험해보았다.

또한 국내 최장 거리로 유명한 목포 해상관광케이블카를 체험하며 최근 출렁다리 설치 계획 등을 통해 활성화 노력을 하는 거제파노라마 케이블카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이어서 목포 도시재생센터를 방문해 목포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추진과정과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신안군의회(의장 김혁성)를 방문해 의장단과 차담을 가지며 향후 업무연수 등에서 거제를 방문을 추천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영‧호남 양 시‧군의 우호를 다졌으며, 이어서 신안군 교통지원과를 방문해 시내버스 완전공영제의 추진과정과 성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리시 접목 가능성 등을 질문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거제시의회 신금자의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섬 투어 상품 개발 촉구”에 대한 5분 자유발언에서 언급한 퍼플섬을 직접 방문해 많은 관광객 유인 요인 등을 살펴보는 등 우수 관광자원을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태열 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친환경 선박 활용, 케이블카‧섬 등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시내버스 공영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시 접목가능성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금번에 경험한 우수사례들이 우리시의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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