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직원 토론회를 가졌다.

11일 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국소장을 비롯한 부서별 소속 공무원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조직문화로의 변화의 시점에서 직원 참여와 대화를 통한 조직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조직 혁신을 일으키기 위함이다.

로널드 프라이 교수(美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의 '조직을 변화시키는 긍정의 힘' 동영상 강의를 시작으로, 긍정 방식으로의 공직문화의 변화가 필요함을 인식하고 창의적 조직문화 혁신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토론회를 위해 시는 관행, 업무 지시, 회의 및 보고문화 등 조직문화 전반에 대해 사전 직원 설문조사 거쳐, 그 결과를 토대로 공직사회 문화를 진단하고 일하는 방식 개선과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을 토론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시민 중심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 구축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공감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직문화를 단시간에 개선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지속적인 개선 시도와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우러진다면 우리 조직은 분명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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