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시, 국민의힘)이 행정안전부로부터 거제시 숙원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30억원이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에 확보한 특교 11억원에 비해 약 3배 증가한 규모다.

이번에 거제시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관포IC~임호간 도로 확포장 7억원 ▲다목적 친환경 행정선 건조 6억원 ▲장승포동 다어울림행복문화센터 건립 6억원 ▲장목 양천교 보수보강 2억원 ▲거제면 거제스포츠파크 공원 정비 1억원 ▲안전취약지역 영상정보 인프라 확충 8억원 등 총 6개 사업에 해당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먼저 관포IC~임호간 도로 확포장 사업은 시도12호선 도로망 구축을 통해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도로를 정비하여 장목면 일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다목적 친환경 행정선 건조 사업은 노후화로 업무수행이 어려웠던 관공선을 신규로 건조하여 다양한 해양행정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승포동 다어울림행복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생활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 노인복지시설 등이 구축되어 지역 주민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장목 양천교 보수보강 사업은 노후화된 교량의 내구성 증진은 물론 재해 및 재난 예방을 통해 망월산, 외포항 등을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예정이다.

거제면 거제스포츠파크 공원 정비 사업은 기존에 조성된 도심 인근 공원에 파크골프장 조성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벗 삼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시설이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끝으로, 안전취약지역 영상정보 인프라 확충 사업은 잦은 민원 발생과 안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방범용 CCTV 등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하여 치안 활동이 강화될 예정이다.

서일준 의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에 이어 정기국회 동안 예정된 내년도 예산안 심의까지 성실히 임해 거제 발전을 위한 예산을 열심히 확보해 시민이 살기 좋고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찾는 힐링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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