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어수봉 이사장을 초청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4차 산업시대의 인재 육성’의 주제로 특강을 했다.

어 이사장은 특강을 통해 △미래의 기술과 산업 △ 미래의 일자리 △미래의 숙련기술 △ 미래의 인재양성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산업 전환 시대에 기술과 역량을 연결시켜 주는 다리 역할, 이른바 ‘BTS(Bridging Technology and Skill)’형 인재를 강조했다. 또한 선진국가의 직업교육 현장을 소개하면서 직업기술 향상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교육환경과 방법론을 제공하며 현장과 함께 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거제대학교 허정석 총장은 “급변하는 4차 산업시대에 현장의 변화에 적합한 인재육성을 위해 효과적인 교육환경 변화와 교수법 적용 등의 노력이 필요하며 이는 현장에서 답을 찾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바쁜 가운데도 불구하고 특강을 기꺼이 수락해 준 어수봉 이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인재 육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거제대학교는 2017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듀얼공동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민간자율형 일학습병행 제3차 시범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거제대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의 거버넌스를 통해 산업 수요 맞춤 인재 발굴과 재직자 직업능력개발 훈련을 통해 현장 맞춤형 숙련 기술자를 양성하고 있다.

한편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미국 밴더빌트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1989년부터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을 시작으로 현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이사장, 한국직업방송 대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명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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