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이태열 거제시의원이 27일 거제시의회 시정질문을 통해 장평·중곡지구 침수예방사업 차후 대책과 재원 마련 계획에 대해 물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다음과 같이 답했다.

해당 사업은 하수도법에 따라 하수의 범람으로 인해 인명·재산과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거제시 상습 침수지역인 고현동과 장평․중곡지역 일원을 대상으로 2018년 9월 하수도 정비대책을 수립해 환경부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 신청, 2018년 12월 대상지역이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침수 예방사업을 추진했다.

고현지구를 비롯해 장평․중곡지구 침수 예방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고, 현재 설계 경제성 검토(VE)용역과 도시계획시설 결정, 소규모 지하안전성 평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중이며, 2023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5년 완료할 계획이다.

‘거제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된 침수 예방사업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7백23억 원이다. 그중 장평․중곡지구 침수 예방사업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342억 원으로 국비가 70% 239억 원, 지방비가 30%로 시비 102억 원이 소요된다.

기투자 된 지방비 20억 원 외 2022년 당초 예산에 국비 5억 원, 지방비 2억 원을 편성했다. 

잔여 사업비는 실시설계 완료 후 환경부에 설치 인가와 재원 협의 시 연차별 투자계획을 수립해 승인을 득해야 하는 사항으로 실시설계 완료 이후 중앙부처 출장 등 지속적인 재원 협의를 통해 해당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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