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는 홀몸노인 1,359명에게 도로명주소 안내 스티커를 제작·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홀몸노인은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신고 시 집 주소가 정확하지 않거나 당황한 나머지 주소가 떠오르지 않아 출동이 지연되어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

시에서는 노인들이 한눈에 잘 읽을 수 있도록 가로 15cm, 세로 21cm 크기로 집집마다 도로명주소와 119, 112, 129 긴급신고 연락처를 기재하고 보호자 및 생활지원사 연락처를 적을 수 있도록 스티커를 제작하였으며, 홀몸노인을 돌보는 생활지원사를 통해 집집마다 전화기, 냉장고, 화장실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했다.

시 관계자는 “응급상황 시 정확하고 신속한 출동을 위해 도로명주소 사용을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로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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