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 시(市)금고 약정기간이 올해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시(市) 자금을 관리할 금고로 NH농협은행과 BNK경남은행이 선정했다.

거제시는 지난 19일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고 제안서를 제출한 금융기관에 대해 △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 금고업무 관리능력 △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 5개 분야 20개 세부항목으로 나눠 평가했다.

연간 시(市)금고 운용금액은 1조3천억원으로 추산되며, 차기 금고지정 약정기간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3년이다. 평가결과에 따라 제1금고인 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를 맡고, 제2금고인 경남은행은 기타특별회계와 기금을 관리하게 된다. 시는 조만간 내부절차를 거쳐 금고 관리 운용 약정을 체결할 방침이다.

이기훈 부시장은“차기 시금고는 거제시 자금을 보다 경제적으로 관리하고 서민을 위한 금융기능, 시민 납세편의를 증진하는 시정의 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거제인터넷방송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