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시민중심의 변화와 혁신을 다짐하고 있는 거제시가 박종우 시장 주재로 13일부터 14일까지 시청 소통실에서 ‘2023년 시정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소·담당관별로 간부 공무원과 담당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 소별 주요비전과 정책목표를 보고하고 중점 추진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거제시는 '살아나는 경제, 새로운 100년 거제 디자인'을 2023년 시정목표로 잡고 청렴, 친절, 적극행정을 기본토대로 △조선산업 도약과 경제도시 구현 △지역가치 브랜딩으로 지속가능문화·관광산업 육성 △시민안전·맞춤형 복지기반 구축 △시민중심 공감행정 실현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100년거제 디자인 실행 원년에 방점을 두고 세부 정책목표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2023년은 민선8기 정체성이 확립되고 역점사업이 구체화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공약사업과 현안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쳐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남부관광단지, 한·아세안 국가정원, 파크골프장 조성 등 우리시만의 특색있는 관광산업으로 외부관광객 유치와 지역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다.

박시장은 “내년에는 철도, 공항,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구축, 장기 안목의 도시계획 재수립 등 많은 변화를 준비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 놓여 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며 “전 직원들이 공직자로서의 무한한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들을 위한 마음가짐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거제시는 이번 보고회의 미흡한 부분과 개선 보완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재검토 후 내년도 당초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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