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지난 5일 실습동 다목적강의실에서 경남공업고등학교(교장 정도건) 재학생 초청 고교연계 진로체험학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교연계 진로체험학습은 기계부 65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먼저 대우조선해양 야드 투어 후 진행됐다.

대우조선해양을 처음 방문한 학생은 “대우조선해양의 엄청난 규모에 놀랐다”며 “기회가 된다면 거제대학교를 졸업하고 꼭 근무하고 싶은 회사다”라고 말했다.

이종향 입학홍보처장은 “거제대학은 4차 산업혁명, AI와 빅데이터, ICT 등 변화하는 첨단산업의 변화에 맞춰 기업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상자 안에서 벗어나 남들과 다른 눈으로 세상을 보면 전문대학도 다르게 보이고, 거제대학교도 새롭게 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남공업고 하은정 3학년부장은 "우리학교 졸업생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미래산업기술인재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공업고는 '성실·자율·창의’의 교훈을 바탕으로 77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4만 7천여명의 지축동문들이 산업분야 뿐만 아니라 사회각계 각층에서 유능한 인재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있고, 110여명의 교직원들은 5개 학과 670여명의 학생들을 글로벌리더로 육성하고 있는 원자력발전분야의 명문 특성화고등학교다.

특히 능력중심사회에서 학생 각자의 소질과 적성을 최대한 신장시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시대가 요구하는 산업분야별 '할 줄 아는 유능한 전문 기술인재'로 키우고 있다.

한편 거제대학교는 덕부학원과 젊고 활기찬 시작을 위해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 교육부 국고재정지원사업인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LINC3.0사업, Hive사업에 모두 선정되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게 됐다. 이 같은 성과는 133개의 전문대 중에 24개만이 달성한 것이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국고재정지원사업에서도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조선사업분야 AI융합 인재양성 사업과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사업에 선정돼 거제대학교가 국고로 지원받은 연간 사업비는 총58억 2천만원으로 국고재정지원사업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거제대학교는 2023년 신입생 모집을 위해 공학계열(기계공학과, 전기공학과, 조선해양공학과), 인문사회계열(사회복지과, 유아교육과), 자연과학계열(간호학과, 조리제빵과)로 재편하여 지역 대학의 역할을 유지하되, 성인학습자를 위해 야간 2년과정을 대폭 확대(글러벌리더전공, 산업안전전공, 사회복지전공, 유아교육과)하여 지역평생교육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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