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박종우 거제시장이 상문동 도서관 건립에 대해 "이전에 계획된 규모보다 더 큰 규모로 건립하고 부모들이 좋은 육아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31일 시장실에서 상문동공동주택연합회와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상문동공동주택연합회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상문동 교통문제와 관련해 "상문동 교통개선을 위한 용역을 추진중이고, 일회성이 아닌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해 현재 교통문제를 행후 제대로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 공문원들과 노력하겠다"고 주민들에게 약속했다.

상문동 공동주택 상하수도 직관로 인입을 검토해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에는 "현재 지선관로 공사는 2024년 중반쯤 완공 예정이며, 공사 완료 전 각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와 간담회 및 주민 협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했다.

직관로 인입에 대해서는 "공동주택 건축년도,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 상황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박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상문동 현안들에 대해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는 한편, 향후 상문동공동주택연합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안들에 대해 청취하고 의논하여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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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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