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 고현시장 내 수산물 취급업소 51곳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거제시와 고현시장 상인회,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최해 장기적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하는 행사다.

고현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 취급업소에서 당일 구매한 신용카드나 현금영수증을 모아 환급장소에 제출하면 △1만 7천원 이상 ~ 3만 4천원 미만 구매 시 5천원, △3만 4천원 이상 ~ 5만 1천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5만 1천원 이상 ~ 6만 8천원 미만 구매 시 1만 5천원, △6만 8천원 이상이면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젓갈류 등 가공식품도 원물이 국내산일 경우 행사 품목에 포함하는 등 행사 품목을 늘려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했으며, 온누리 상품권 환급은 고현시장 상인회 사무실(거제시 거제중앙로17길 6)에 부스를 마련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가 넘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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