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시장 박종우)가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거제시영어마을(원장 신동범)에서 지난 27일 거제대학교 대강당에서 ‘2022년 제1회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학생, 학부모, 학교 담당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정석 거제대학교 총장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행사 중간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오프닝 마술쇼, 어쿠스틱 미션 밴드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거제시영어마을에서는 유치원생부터 초·중학생 및 일반시민에 이르기까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고 영어권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는 등 실용형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중에 있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영어말하기 대회는 초등부 저학년(1~3학년), 초등부 고학년(4~6학년), 중등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고, 사전 접수 결과 총 200여 명의 학생이 신청해 이 중 1,2차 예선을 통과한 28명의 학생이 본선에 올랐다.

각 부문별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등 총 9명을 최종 선정해 거제시장상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수여했고, 본선에 오른 참가자 전원에게 상품권을 수여했다.

김성현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거제시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가지고 글로벌 인재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동범 거제시영어마을 원장은 “오늘 대회의 결과에 상관없이 본선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대단한 것이고, 많은 사람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말해보는 경험 자체가 중요한 것 같다”며“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꾸준히 학습하여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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