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가 전국 최초로 지자체 홍보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 플랫폼은 검색엔진 사용자에게 홍보 콘텐츠의 효과적인 상위 노출을 가능케 하고, 공들여 만든 홍보물을 여러 매체에서 광고를 할 수 있게 한다. 또 광고를 위한 랜딩페이지(클릭 시 연결되는 페이지) 용도 뿐만 아니라 효율 높은 홍보물 제작을 위한 데이터 분석도 가능해진다.

그간 지자체에서의 온라인 홍보는 온드미디어(자사 보유 채널)에 홍보물을 게시하면 구독자 일부에게 그 게시물을 노출하거나 좋아요 등 반응으로 콘텐츠의 확산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였다. 이런 방법은 홍보물을 만드는데 돈과 시간이 많이 들어 그 기회비용이 클 뿐만 아니라, 홍보 효과 또한 거제시를 벗어나지 못한다. 또 프리랜서 마켓 사이트로부터 홍보물을 만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으로써 마케팅이 아닌 홍보물을 만드는 것일 뿐이었다. 그래서 민간에서 자주 쓰는 네이버, 구글, 카카오의 검색 및 디스플레이 광고 등 마케팅 기법을 도입해 거제시를 알리는 일에 박차를 가하고자 플랫폼을 구축한다.

송황 홍보담당관은 “이 플랫폼은 특히 관광산업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타겟에 대한 데이터 분석으로 효율 높은 광고 소재를 제작해 시를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케팅 플랫폼은 이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9월에 착수해 올해 12월에 구축, 내년 1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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