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 부시장(이기훈)은 지난 9일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다음날인 16일 가두리 어류양식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어업인은 "고수온 주의보는 발령됐지만 아직까지는 수온이 25℃ 이하로 유지되고 있어 액화산소 공급, 차광망 등의 사용은 하지 않고 있다"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수온 모니터링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어류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부시장은 어업인에게 지금도 힘들겠지만 조금 더 어장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행정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수온변동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에 앞서 거제시는 여름철 적조와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장 어류 피해를 예방을 위해 육상과 해상 어류양식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7월 7일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거제지원, 거제수협과 함께 양식어장 관리 요령,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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