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박종우 거제시장이 민선8기 첫 면·동 순방을 마쳤다.

박 시장은 15일 아주동을 마지막으로 5일간 18개 면·동을 찾아 지역 주민들을 만났다.

취임 후 첫 순방에 나선 박 시장은 지역 주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했고, '시민 중심 희망의 새로운 거제'의 시정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내딛었다.

순방길에는 지역구 도·시의원, 거제시 국·소장이 동행해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박 시장은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에서 시정 운영 방향과 거제 발전을 위한 주요정책을 설명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아 시민과 함께 새로운 거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 불편사항 해소에 초점을 두고 5일 동안 500여 명의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박 시장은 주민들이 제기한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경청한 뒤, 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신속하게 후속조치를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거제시의 모든 행정은 시민 중심이고, 그 첫걸음이 바로 면·동 행정 서비스의 강화”라며 “본청 위주의 권한과 업무를 면·동으로 분산해 시민이 공감하는 친절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의견도 소홀히 하지 않고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시기와 경중을 따져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시급한 사항은 조속히 해결하고, 시간과 예산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처리결과에 대해 성실히 답변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면·동 순방은  △11일 수양동, 연초면, 하청면, 장목면 △12일 동부면, 거제면, 둔덕면, 사등면 △13일 옥포2동, 옥포1동 △14일 남부면, 일운면, 능포동, 장승포동 △15일 장평동, 고현동, 상문동, 아주동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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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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