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일 박환기 거제부시장은 주요현안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날 박환기 부시장은 황순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과 한경호 사회예산심의관 등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황순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과 만난 자리에서 국지도58호선(송정IC~문동) 건설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사업기간내 마무리를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증액을 건의했다. 

 또한, 한경호 사회예산심의관과의 면담에서는 군령포, 망치․망양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등 2023년 하수도 분야 신규사업에 대해 사업의 시급성과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 등을 설명하고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후, 박 부시장은 지역예산과, 기후환경예산과, 총사업비관리과 등을 방문해 과장과 사무관 등을 만나 국비 확보를 위한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 부시장은 “정부가 내년도 예산편성에 강력한 지출구조조정을 예고한 상태라 국가예산확보가 녹록치 않겠지만,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시민중심 희망의 새로운 거제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정부예산이 확정되는 시기까지 긴밀한 대응전략으로 국가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정부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5월 말까지 부서별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 지원을 건의해 왔다. 기획재정부 심의가 시작된 6월부터는 기획예산담당관과 관련 부서가 협력하여 기획재정부를 집중방문했으며 사업설명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정부예산안은 기획재정부 심사 등을 거쳐 9월 3일 국회에 제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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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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