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6.1지방선거 거제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박종우 후보가 당선됐다.

박종우 후보는 2일 오전 6시 20분 득표율 45.89%로 45.50%의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현역 거제시장)를 꺾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박종우 당선인은 사전투표함에서 앞섰다. 하지만 본선거 투표함이 개함되면서 두 후보는 엎치락 뒤치락 피말리는 접전을 이어나갔다. 당선 확정 시 표차는 387표차 0.39%에 불과했다.

박종우 당선인은 당선소감문에서 "시민여러분은 박종우 개인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거제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인 박종우를 선택했다"며 "지역구 서일준 의원과 함께 윤석열 정부와 원팀을 이루어 거제 100년을 제대로 다자인 하라는 준엄한 선택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 박종우가 거제 100년을 제대로 준비하겠다"며 "윤석열 정부, 서일준 지역구 의원과 원팀을 이루어 오로지 거제 발전만을 위해 저를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저 박종우는 한번 한 약속은 갚지 않은 부채와도 같다는 신념으로 살았다"며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며 살아왔고, 거제시장으로서의 약속도 반드시 지켜 거제 100년의 토대를 만들어 든든한 거제 100년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이하는 당선소감문 전문이다.

박종우 거제시장 당선인 소감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 
정말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 박종우를 거제 시민이 거제시장으로 선택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겸손한 마음으로 우리 거제시민의 과분한 사랑에 감사의 큰절을 올립니다. 

저는 압니다. 시민 여러분은 저 박종우 개인을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거제 발전을 위해서 국민의힘 후보 저 박종우를 선택하셨습니다. 지역구 서일준 의원과 함께 윤석열 정부와 원팀을 이루어 거제 100년을 제대로 다자인 하라는 준엄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얼마나 거제가 걱정되었으면, 정치 신인인 저 박종우를 거제시장으로 선택하셨을까 라고 생각하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십시오. 
저 박종우가 거제 100년을 제대로 준비하겠습니다. 
윤석열 정부, 서일준 지역구 의원과 원팀을 이루어 오로지 거제 발전만을 위해 저를 헌신하겠습니다. 

거제는 앞으로 10년내 엄청난 변화가 있습니다. 
KTX, 고속도로 거제연장, 창원과 육로 개통, 가덕 신공항 등이 그것입니다. 
완비되는 광역교통체계는 우리 거제를 첨단산업도시 및 국제관광도시로 성장 시킬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거제시 도시계획은 미래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위한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 박종우가 거제 미래계획을 제대로 그리겠습니다. 

미래산업 및 첨단조선도시 거제, 국제 해양관광도시 거제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거제, 시민이 풍요롭고 아이들이 행복한 거제를
저 박종우가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또한, 항상 귀를 열고 낮은 자세로 시정을 이끌겠습니다.
유능한 공무원들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시정을 혁신하겠습니다.
친절한 행정, 청렴한 행정이 되도록 변화시키겠습니다.
시민 한분 한분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

저 박종우는 한번 한 약속은 갚지 않은 부채와도 같다는 신념으로 살았습니다.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며 살아왔습니다. 거제시장으로서의 약속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거제 100년의 토대를 만들어 든든한 거제 100년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이제 선거가 끝났습니다. 그동안의 모든 반목을 멈추고 우리 모두 거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읍시다. 자랑스러운 거제를 우리 함께 만들어 사랑하는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줍시다. 저 박종우가 앞장서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거제시장 당선인 박종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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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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