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경남도의원 제2선거구 전기풍 후보(국민의힘)는 지난 23일과 25일 양일간, 전기풍 선거사무소에서 거제시 가정·민간 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과 영·유아 보육정책 간담회를 갖고 비전을 선포했다.

영·유아 보육정책은 아이를 키우는 것은 국가의 책임이라는 국가책임보육제의 큰 패러다임 속에서 수립되어야 한다. 거제시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 권리, 일과 가정의 양립, 부모 사회참여의 활성화 방안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거제지역 출생아수 감소는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2015년 3,533명에서 2021년 1,218명으로 무려 65.5% 줄었고, 장기간 조선산업 불황으로 거제를 떠난 노동자 등으로 24만 명이 무너졌다. 경제적 어려움은 학부모의 출생·육아부담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기풍 후보는 “24시간 믿고 맡기는 촘촘한 보육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어린이집 운영비 및 안전보험료, 보육교직원, 급간식비 지원에 이어 보육교사 반별인건비가 보장되어야 한다며 선거공보에 제시한 공약을 설명했다.

그밖에 차량운행기록장치 전액 지원과 물가상승률 대비 급간식비 인상, 취사부 인건비 최소 4시간 보장,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렌탈 비용 전액 지원과 보육교직원 인권보장 조례 제정, 교사겸직원장제도 폐지 및 원장 인건비 현실화 등 다양한 보육정책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전기풍 후보는 거제시 영·유아 보육정책 향상을 위한 비전 선포와 함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통해 저출생 극복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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