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갑 후보
김성갑 후보

【거제인터넷방송】= 김성갑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원 거제3선거구(고현,수양,장평) 도의원 후보는 24일 국민의 힘 윤준영 후보에게 유권자들 앞에서 후보 간 정책을 소개하는 ‘정책토론’을 공개 제안했다.

24일 김성갑 후보는 “정책토론을 통해 거제시민에게 정책과 인물로 대결하는 이름다운 선거가 되길 진심으로 희망하며, 이번 선거가 후보의 정책과 인물을 모른 채 투표하는 ‘깜깜히 선거’가 돼서는 절대로 안 될 것”이라며 아래의 공개 정책토론 제안서를 보내왔다.

이하는 제안서 전문이다.

윤준영 후보에게 정책토론을 제안합니다.

12년 전 38세의 나이로 출사표를 던진 저보다 무려 10년이나 빠른 28세의 나이로 거제의 젊은 청년이 경남도와 고향 거제의 현안에 관심을 두고, 정책을 구상하며, 도민과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출사표를 던진 것에 선배 정치인으로 진심으로 응원하고 환영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그저 젊다는 이유와 새로운 인물이라는 참신함으로는 경남도민과 거제시민에게 어떠한 이익을 드리지 못합니다. 정치인은 유권자들 앞에서 정책과 인물을 가지고 호소해야 합니다.

이에 본 후보는 윤준영 후보에게 유권자들 앞에서 후보 간 정책을 소개하는 ‘정책토론’을 공식 제안합니다.

현재 선거 분위기가 정책과 인물의 됨됨이로 판단하는 게 아닌 정책대결도 없이 바람 타고 분위기에 묻어가면 당선된다는 생각을 가진 후보들이 많습니다.

특히 윤 후보의 선거 슬로건이 ’참신해서 좋다. 능력 있어 더 좋다. ‘인데 거제시에 어떤 이익을 가져다줄 검증된 인물인지 경남도와 거제시 현안에 대한 어떤 정책이 준비됐는지 유권자들 앞에서 당당하게 평가받아봅시다.

토론의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대면 토론, 지역 언론사가 주관하는 토론, 유튜브를 이용한 토론 등이 있으니 윤 후보님이 편한 방식과 시간, 횟수를 선택해 제게 알려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토론은 본 후보의 선거를 위해서라기보다, 윤 후보님의 정책과 인물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를 드리기 위해 제안하는 것입니다.

거제시민을 위해 두 후보가 정책과 인물로 대결하는 이름다운 선거가 되길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이번 선거는 후보의 정책과 인물을 모른 채 투표하는 ’깜깜히 선거‘가 돼서는 절대 안 될 것이며, 정치에 입문하는 윤 후보의 정치 첫걸음이 인물과 정책을 갖춘 소신이 있는 시작이 되길 바라며, 향후 거제의 큰 일꾼 참된 정치인이 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2022년 5월 24일 경남도의원 거제3선거구(고현,수양,장평) 도의원 후보 김성갑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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