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교육지원청이 23일부터 6월 17일까지 관내 조리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사고예방과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대상 학교는 유치원 2, 초등학교 40, 중 17, 고 10곳 등 70개 학교로 칼과 도마, 식판에는 살모렐라와 대장균, 행주에는 대장균 검사를 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한 학교는 급식기구에 대한 살균 및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부적합한 기구는 즉시 사용 중지 및 재검사를 통해 최종 ‘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에만 사용하도록 해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거제교육지원청 강기룡 교육장은 “학교급식관계자의 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미생물 검사와 위생점검을 철저히 하여 학교급식의 위생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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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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