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 전경
창원해양경찰서 전경

 

【거제인터넷방송】= 창원해경(서장 류용환)은 수상레저활동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월에서 10월까지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기간을 설정,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창원해경서 관내 해양레저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19년 53건 → ‘20년 54건 →‘21년 54건), 특히 연간 사고 중 기관정비 불량(30건), 연료 부족(4건), 배터리 방전(4건) 등 안전의식 부족에 따른 사고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성수기 기간 동안 관내 동력수상레저기구 주요 출‧입항지, 수상레저사업장, 조종면허 대행기관 등 수상레저활동자가 주로 출입하는 장소에서 활동자 대상으로 안전 홍보물을 배포하여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레저 주요활동지와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 파출소와 경비함정을 동원하여 ‘22년 5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14일간 계도기간을 거치고, 6월 13일부터 7월 3일까지 21일간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 음주운항행위 ▶ 구명조끼 미착용 ▶ 무면허조종 ▶ 정원초과 ▶ 보험 미가입 ▶ 안전검사 미필 등이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활동 전 연료 점검 및 배터리확인, 안전장비 착용 등 기본수칙만 잘 지킨다면 수상레저사고는 큰 폭으로 줄어들 수 있다”며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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