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가 오는 10월 27일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아이낳기 좋은 세상 거제시운동본부」출범식을 가진다.

이날 출범식에는 종교계, 경제금융계, 시민단체, 여성계 등 각계 단체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도 개선과 출산과 양육 등 가족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변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는데 공감한 여러 단체들의 뜻이 출범식으로 이어졌다.

참여 단체는 거제 기독교연합회(공동회장 정장현), 거제상공회의소(회장 김덕철), 한자녀 더갖기 운동연합 거제지부(지부장 장성회) 등이다.

출범식은 어린이들의 사물놀이 한마당과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출범배경 영상물 상영, 주체별 행동선언문 채택, 상공회의소 회장단과 MOU 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아이낳기 좋은 세상 거제시운동본부」관계자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시민들의 가족문화 의식을 개선하는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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